수도생활

조회 수 10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에 별을 다는 어머니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구나

사다리 부지런히 오르내리며

 

배나무 가지

배열매들 마다

 

하얀 봉지를 쌀 때 마다

하늘에 떠오르는 하얀 별들이다.

 

낮에도

환히 떠오른 하얀 별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 어머니들

 

몸은 고단해도

얼굴은, 눈은 별처럼 빛나는

배봉지를 싸는 ‘주님의 전사’인 어머니들이다.

 

 

2022.7.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1 간원懇願 프란치스코 2020.07.09 121
790 간원懇願 프란치스코 2021.08.17 50
789 감격의 고백 프란치스코 2022.06.28 122
788 감사 고백 프란치스코 2015.08.15 98
787 감사의 고백 프란치스코 2022.04.03 109
786 감상感想과 관상觀想 프란치스코 2018.01.30 104
785 강같은 마음, 바위같은 마음 프란치스코 2021.06.12 88
784 강론 쓰기 프란치스코 2021.08.30 238
783 강복 프란치스코 2020.05.11 83
782 개나리 프란치스코 2018.04.03 65
781 개안開眼 프란치스코 2015.04.03 166
780 개탄慨嘆하다 프란치스코 2019.10.24 146
779 거기가 자리다 프란치스코 2020.04.12 61
778 거대한 겸손 프란치스코 2015.10.08 155
777 거대한 산山도 프란치스코 2020.05.26 94
776 거수경례 프란치스코 2015.08.18 99
775 건강비결 프란치스코 2021.05.06 74
774 걷기 프란치스코 2021.10.07 116
773 걷기가 답이다 프란치스코 2017.12.31 107
772 걷기와 비움 프란치스코 2018.01.20 1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