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3.05.07 09:09

영성의 시냇물

조회 수 8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성의 시냇물

 

 

바싹 말랐던

시내가 갑자기 내린 봄비에

 

맑게 깨어 

노래하며 흐르는 시내가 되었다

 

참 오랜만에 듣는

정다운 도반의 노래소리 반갑다

 

꼭 하늘 은총 비내려야 

흐르는 시냇물인가

 

하늘 비 없어도 

늘 끊임없이 

 

맑게 깨어 노래하며 흐르는 

영성의 시냇물이고 싶다

 

 

2023.5.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0 천복天福일세 프란치스코 2022.09.03 206
769 무공해 관상적 삶 프란치스코 2022.08.16 206
768 평범함을 사랑하라 프란치스코 2016.09.20 206
767 당신 옆에 서도 프란치스코 2016.04.28 206
766 산처럼, 강처럼 프란치스코 2022.09.08 205
765 임과 함께 걷는 시간 프란치스코 2016.05.19 203
764 해맞이꽃 프란치스코 2023.08.10 201
763 하늘같은 마음이다 프란치스코 2016.03.03 201
762 간원懇願 프란치스코 2015.11.23 198
761 하늘로 활짝 열린 프란치스코 2016.06.25 195
760 맘은 하늘에 닿아있다 프란치스코 2018.05.19 194
759 주님의 선물 프란치스코 2016.02.12 191
758 영혼의 향기 프란치스코 2015.06.17 190
757 내가 문제이자 답이다 프란치스코 2021.12.01 189
756 빗소리가 좋다 프란치스코 2015.06.26 189
755 정주의 삶자체가 휴가인데 프란치스코 2020.11.09 188
754 존재의 향기 프란치스코 2016.06.21 188
753 임 맞이하는 기쁨에 산다. 프란치스코 2015.12.13 188
752 젊음의 나뭇잎들 다 진 자리 프란치스코 2015.11.08 188
751 노란 꿈, 노란 불 프란치스코 2015.03.31 18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