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2.05.03 07:10

나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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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랑

 

 

사람은

나무를 닮았다

 

나무는 

사랑의 영원한 스승이다

 

사람을

사랑하는이 나무를 사랑한다

 

진정 

사람을 사랑하듯 나무를 사랑한다면

 

저리

모질고 무지막지하게 전지해선 안된다 

 

말은

하지 못하는 나무지만 참 억울하고 답답하고 아플 것이다

 

 

수십년 

자란 아까운 나무들 여럿이 죽었다.

 

나무를

사랑하고 이끼자, 죽은 사람 살릴 수 없듯이 나무도 그렇다

 

 

2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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