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7.03.20 08:34

노란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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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수선화




꼬박 

1년을 기다렸다


아무도 

기다리지 않아도


봐주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때되면 핀다

봄 하늘님이


보고파

그리워서


이른 봄

샛노란 사랑으로 피어 난


그이름 수선화이다.



2017.3. 20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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