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별을 다는 어머니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구나
사다리 부지런히 오르내리며
배나무 가지
배열매들 마다
하얀 봉지를 쌀 때 마다
하늘에 떠오르는 하얀 별들이다.
낮에도
환히 떠오른 하얀 별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 어머니들
몸은 고단해도
얼굴은, 눈은 별처럼 빛나는
배봉지를 싸는 ‘주님의 전사’인 어머니들이다.
2022.7.3
하늘에 별을 다는 어머니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구나
사다리 부지런히 오르내리며
배나무 가지
배열매들 마다
하얀 봉지를 쌀 때 마다
하늘에 떠오르는 하얀 별들이다.
낮에도
환히 떠오른 하얀 별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 어머니들
몸은 고단해도
얼굴은, 눈은 별처럼 빛나는
배봉지를 싸는 ‘주님의 전사’인 어머니들이다.
2022.7.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1 | 천사의 나팔꽃 | 프란치스코 | 2015.08.20 | 148697 |
810 | 광야 | 프란치스코 | 2015.01.14 | 601 |
809 | 여백의 미美-겨울 풍경이 좋다 | 프란치스코 | 2016.01.07 | 505 |
808 | 내 운명을 사랑하라 | 프란치스코 | 2015.06.08 | 467 |
807 | 나 예수님 배경이 되어 드리면 | 프란치스코 | 2015.05.17 | 343 |
806 | 외딴곳 | 프란치스코 | 2023.02.09 | 335 |
805 | 하늘 나라 | 프란치스코 | 2022.09.18 | 300 |
804 | 구름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 프란치스코 | 2015.09.10 | 290 |
803 | 복된 잠 | 프란치스코 | 2022.11.13 | 281 |
802 | 수도자의 삶 | 프란치스코 | 2017.03.22 | 273 |
801 |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다 | 프란치스코 | 2016.04.14 | 272 |
800 | 어, 시든 꽃도 | 프란치스코 | 2015.03.18 | 272 |
799 | 여여한 삶2 | 프란치스코 | 2019.11.07 | 264 |
798 | 하느님의 두 젖가슴 | 프란치스코 | 2015.12.21 | 264 |
797 | 삼위일체 -기도, 식사, 독서- | 프란치스코 | 2022.07.16 | 259 |
796 | 영원한 삶 | 프란치스코 | 2015.06.03 | 259 |
795 | 호박이 좋다 | 프란치스코 | 2015.09.01 | 252 |
794 | 수도원 예수 성심상의 고백 | 프란치스코 | 2023.02.09 | 250 |
793 | 하늘 그림 감상 | 프란치스코 | 2015.08.28 | 250 |
792 | 동안거 | 프란치스코 | 2021.12.13 | 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