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겸손
수도원 십자로 중앙
예수성심상
배경의 단풍나무 사라지니
친히 하늘과 불암산이 배경이 되어 주신다
단풍나무 배경이
전부인줄 알았다
아, 하늘과 불암산 배경을 가린
단풍나무였구나!
소스라친 깨달음
주님이신 배경을 가리지 말자
끝없이 낮아지고 작아져, 한없이 비워지고 겸손해져
주님만이 환히 드러나는 공(空)의 사랑이 되어야 한다
2023.12.30. 새벽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10 | 2022년 새해 소원 | 프란치스코 | 2021.12.12 | 233 |
| 809 | CCTV | 프란치스코 | 2015.05.29 | 70 |
| 808 | ‘고을드 보이Gold boy’, 노년의 향기 | 프란치스코 | 2018.09.04 | 174 |
| 807 | ‘영혼의 꽃’으로 살라고 | 프란치스코 | 2015.07.30 | 86 |
| 806 | “나도 여기 있어요!” | 프란치스코 | 2015.08.16 | 214 |
| 805 | “나를 닮아라!” | 프란치스코 | 2015.09.24 | 146 |
| 804 | “붕어빵 4개 천원!” | 프란치스코 | 2019.10.08 | 148 |
| 803 | “와서 보고 배우라!” | 프란치스코 | 2015.09.19 | 143 |
| 802 | 山의 고백 | 프란치스코 | 2015.06.01 | 41 |
| 801 | 詩가 찾아 왔네! | 프란치스코 | 2023.11.26 | 60 |
| 800 | 詩가 찾아 왔다! | 프란치스코 | 2023.11.25 | 51 |
| 799 | 가가이 봐야 예쁘다 | 프란치스코 | 2018.09.05 | 177 |
| 798 | 가로등 | 프란치스코 | 2015.05.23 | 41 |
| 797 |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 프란치스코 | 2017.06.14 | 119 |
| 796 | 가을 꿈 | 프란치스코 | 2015.10.13 | 180 |
| 795 | 가을 인생 | 프란치스코 | 2021.12.01 | 117 |
| 794 | 가을의 소리 | 프란치스코 | 2022.08.30 | 134 |
| 793 | 가을인생 | 프란치스코 | 2016.09.19 | 139 |
| 792 | 가을인생 | 프란치스코 | 2021.08.19 | 83 |
| 791 | 간원懇願 | 프란치스코 | 2015.11.23 | 19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