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9.03.12 07:36

자리 탓하지 않는다

조회 수 10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리 탓하지 않는다

 

 

 

자리 탓하지 않는다

자리잡아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보면 된다

감사하다

늘 거기 그 자리

봄되면 해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수선화

샛노란 하늘 사랑 가득 담았다

 

 

 

2019.3.12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2 동안거冬安居의 겨울나무들 프란치스코 2016.12.16 105
391 엄동嚴冬 추위 견뎌냈기에 프란치스코 2018.03.25 105
390 주님, 당신이십니다! 프란치스코 2019.02.14 105
389 환대는 꽃처럼 프란치스코 2022.04.12 105
388 참행복 프란치스코 2023.04.14 105
387 별밭이 되었네 프란치스코 2023.06.14 105
386 산이 되고 싶다 프란치스코 2024.03.06 105
385 자유 프란치스코 2015.10.24 106
384 복음 프란치스코 2019.10.16 106
383 수선화 프란치스코 2020.03.10 106
382 늘 푸른 나무 프란치스코 2020.05.27 106
381 마음 프란치스코 2020.07.14 106
380 능소화꽃 프란치스코 2021.07.21 106
379 달맞이꽃 프란치스코 2022.07.28 106
378 찬미는 저렇게 하는 거다 프란치스코 2015.08.04 107
377 영원한 현존現存 프란치스코 2016.02.12 107
376 향기 프란치스코 2018.07.19 107
375 걷기가 답이다 프란치스코 2017.12.31 107
374 비움이 답이다 프란치스코 2018.01.14 107
373 운명 프란치스코 2019.04.06 107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