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기 있어요!”
내 산책시간은
보석같은 시詩들을 줍는 시간
“나도 여기 있어요!”
소스라쳐 놀라 돌아보니
노란 수세미꽃
환히 웃고 있었다.
“나 여기 있다!”
바라보며 웃으시는 주님같다.
2015.8.16. 아침
“나도 여기 있어요!”
내 산책시간은
보석같은 시詩들을 줍는 시간
“나도 여기 있어요!”
소스라쳐 놀라 돌아보니
노란 수세미꽃
환히 웃고 있었다.
“나 여기 있다!”
바라보며 웃으시는 주님같다.
2015.8.16. 아침
주님의 선물
맘은 하늘에 닿아있다
하늘로 활짝 열린
간원懇願
하늘같은 마음이다
해맞이꽃
임과 함께 걷는 시간
산처럼, 강처럼
당신 옆에 서도
평범함을 사랑하라
천복天福일세
무공해 관상적 삶
진정 사랑은 이런 것
삼중문三重門
외롭고 그리운 섬
“나도 여기 있어요!”
작은 봄꽃 수선화
존재의 향기
회개悔改, 그리고 경탄敬歎
하느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