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투박하다
참 편하다
울퉁불퉁 모습이
참 자연스럽다
몸뚱아리 그윽한 향기
참 매력적이다.
늘 옆에 두고 지내는 모과
이런 향내의 사람이, 몸이 그립다
2015.10.27. 아침
모과
투박하다
참 편하다
울퉁불퉁 모습이
참 자연스럽다
몸뚱아리 그윽한 향기
참 매력적이다.
늘 옆에 두고 지내는 모과
이런 향내의 사람이, 몸이 그립다
2015.10.27. 아침
주님, 저를 축복하소서
나에게 주신 신탁神託
불암산(佛巖山) 배경이 되어
모과
만추의 축제
내 마음 빛
노래하는 사람
새삼 무슨 휴가?
자유인
단 하나의 소원
수도자의 성소
꽃
당신을 닮고 싶다
마음은
개안開眼
겸손의 수련
노년의 향기
노년 인생
참 삶
슬픔의 그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