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조회 수 10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으로 난 알 수가 없네

 

 

왜 그리 크고

둥근 달 

두고 땅에다 전등을 켜는지

 

왜 그리 좋은 창밖 풍경

살아 있는 하느님 그림

놔두고 그림 액자 벽에 걸어 놓는지

 

왜 그리 좋은 집밖 하느님 꽃밭 놔두고

집안에

꽃꺾어 꽃병에 인위의 꽃꽂이 하는지

 

왜 그리 좋은 

오늘 지금 여기 주님 계신 ‘에버랜드’ 땅 놔누고

밖으로 찾아 나서는지

 

참으로

 

알 수가 없네

 

 

2022.4.2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2 경천애인 프란치스코 2020.05.09 73
711 꽃사랑 프란치스코 2020.05.11 73
710 무공해 프란치스코 2021.05.13 73
709 프란치스코 2015.05.21 74
708 하느님의 집 프란치스코 2015.05.23 74
707 은총의 빛 프란치스코 2015.06.01 74
706 푸른 산 프란치스코 2015.04.16 74
705 프란치스코 2015.04.18 74
704 살아갈수록 프란치스코 2015.07.18 74
703 축복 프란치스코 2015.08.13 74
702 배경이 되어 살고 싶네 프란치스코 2015.09.06 74
701 마음도 그러하다 프란치스코 2017.12.15 74
700 왜 그럴까? 프란치스코 2018.04.04 74
699 프란치스코 2018.05.02 74
698 행복하여라 프란치스코 2019.03.13 74
697 천국 프란치스코 2020.04.18 74
696 은총의 빛 프란치스코 2020.05.03 74
695 향기로운 당신 프란치스코 2020.06.21 74
694 나무 사랑 프란치스코 2022.05.03 74
693 하늘 길 가로수街路樹처럼 프란치스코 2015.05.28 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