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2.05.31 07:47

사목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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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방문

 

 

날마다

아침 산책 시간

거를 수 없는

사목방문 시간 강복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말없는 침묵중에

환대하며 반가이 맞이하는 

빨간 장미꽃들

늘 봐도 늘 좋고 새롭고 사랑스럽다

 

채소밭

온갖 종류의 채소들

주렁주렁 달린 

매실 열매들

배 열매들

그리고 무수한 초목들 

역시 환대중에 인사하기 바쁘다

 

 

하늘님 축복속에

하루를 시작하는

새롭고 좋은

하느님의 참 좋은 선물들인 피조물이다

 

 

20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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